[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뷰티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현대홈쇼핑은 4일 서울 종로구 LVMH뷰티코리아 본사에서 LVMH뷰티코리아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LVMH뷰티코리아와 업무협약, 주요 브랜드 신상품 단독 선공개

▲ 현대홈쇼핑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뷰티코리아와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LVMH뷰티코리아는 LVMH그룹 뷰티 계열사로 지방시, 베네피트 등 럭셔리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VMH뷰티코리아는 주요 신상품을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H몰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도 힘을 모을 계획을 세웠다.
 
현대H몰 구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 고도화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으로 럭셔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H몰에서 겔랑,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프레쉬 등 LVMH 주요 뷰티브랜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모바일 라이브방송 ‘쇼라’의 명품 뷰티 특화 프로그램에서 LVMH 특집 방송도 편성할 계획을 세웠다.
 
이귀희 현대홈쇼핑 e뷰티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현대홈쇼핑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대홈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채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