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 대표이사에 조대규 부사장이 내정됐다.

교보생명은 5일 열린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조 부사장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 대표이사에 조대규 내정, 경영기획실장에서 승진

▲ 교보생명은 대표이사에 조대규 교보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


조 후보자는 22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조 후보자는 1964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과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에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 전략기획, 인사 업무 등을 경험했고 2019년부터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경영기획실장으로서 회사의 미래 전략사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적극적 소통 역량과 공감 리더십, 혁신 실행력 등 최고경영자로서 품성과 자질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