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성해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이 취임 첫 행보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현장에 방문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 이사장이 19일 취임 뒤 첫 일정으로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서역을 현장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서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
GTX-A 수서~동탄 구간은 3월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개통 이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수서고속철(SRT)과 유기적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개통 이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행사를 마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GTX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점검을 마무리하며 GTX 개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개념 혁신 교통수단인 GTX를 구축해 준 과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과의 약속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