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고객사 재고조정 여파와 전방 시장 둔화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그대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주요 분리막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직전 분기보다 출하량(2.0억㎡→1.9억㎡)이 줄어든 여파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방 시장의 둔화로 상반기까지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규 고객사로의 출하 가능성이 있고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 대응을 통한 반등을 예상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해 연간 매출 6724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24년은 어렵지만 상저하고를 기대해본다”며 “2025년부터는 SK온의 북미 생산 능력 확대와 북미 고객사의 전략적 모델 출시에 힘입은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주하영 기자
고객사 재고조정 여파와 전방 시장 둔화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고객사 재고조정 여파 및 전방 시장 둔화로 어려운 상반기 경영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그대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주요 분리막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직전 분기보다 출하량(2.0억㎡→1.9억㎡)이 줄어든 여파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방 시장의 둔화로 상반기까지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규 고객사로의 출하 가능성이 있고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 대응을 통한 반등을 예상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해 연간 매출 6724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24년은 어렵지만 상저하고를 기대해본다”며 “2025년부터는 SK온의 북미 생산 능력 확대와 북미 고객사의 전략적 모델 출시에 힘입은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주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