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핀란드 게임개발회사에 50억 투자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9-05 11: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핀란드의 게임개발회사 ‘크리티컬포스’에 투자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크리티컬포스에 450만 달러(약50억4900만 원)을 투자하고 크리티컬포스의 차기게임의 아시아 유통과 서비스를 맡는다고 5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핀란드 게임개발회사에 50억 투자  
▲ 크리티컬옵스 게임이미지 <크리티컬포스>
크리티컬포스는 2012년 설립된 핀란드의 게임개발회사다. 크리티컬포스가 처음으로 출시한 1인칭 슈팅게임(FPS) ‘크리티컬스트라이크(Critical Strike)’는 전 세계에서 누적내려받기 4천만 건을 남겼다.

크리티컬포스는 차기작인 1인칭 슈팅게임 ‘크리티컬옵스(Critical Ops)’를 일부 국가에만 출시했는데 크리티컬옵스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 번 내려받아졌다.

조현식 NHN엔터테인먼트 투자소싱실 이사는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사업이 글로벌로 영향력을 넓히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벨레페카 피라이넌 크리티컬포스 대표는 “크리티컬포스가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받아 모바일e스포츠 선두기업으로서 나아갈 수 있는 추가동력이 생겼다”며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모바일e스포츠 분야에서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e스포츠는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폰 단말기로 온라인에서 하는 게임 전반을 말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크리티컬포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일본 등 해외의 게임개발사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장기적으로 해외게임을 국내에 유통하는 사례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