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고객들이 원하는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식물생활가전 키트를 공개했다.
LG전자는 2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고객이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 원하는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공개했다.
▲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 모습. < LG전자 > |
나만의 키트 패키지는 개별적으로 원하는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5개의 홀이 있는 모듈형 키트 2개와 식물영양제로 구성된 패키지는 씨앗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고객은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심으면 되며 여러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틔운과 틔운 미니용 신규 씨앗키트도 추가 출시했다. 틔운용 새 씨앗키트 패키지는 신규 식물인 오팔바질을 포함해 딜, 루꼴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패키지 추가로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8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8종 △루꼴라, 오팔바질, 딜 등 허브류 3종까지 모두 19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다.
작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틔운 미니의 씨앗키트 패키지는 모두 11종으로 늘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은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다양한 반려 식물을 기르며 차별화된 '틔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