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프랜즈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새 모바일게임을 내놓는다.
카카오는 10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짝맞추기 퍼즐게임인 ‘프렌즈 사천성 for Kakao’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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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새 모바일게임 '프렌즈사천성 for Kakao'의 홍보 이미지. |
카카오는 프렌즈사천성을 사전예약한 이용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주고 정식 출시 이후에는 ‘피리부는 라이언’ 캐릭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3분기 안에 국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을 통해 프레즈사천성을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는 이용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프렌즈사천성의 사전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렌즈사천성은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높은 인기와 기존 사천성 게임과 차별화되는 게임 요소를 갖췄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프렌즈사천성에 기존 사천성게임과 달리 다양한 미션과 보물상자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를 올해 게임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꼽는다. 기존에 내놓은 ‘프렌즈팝’과 ‘프렌즈런’ 등과 함께 프렌즈사천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을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