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2023년 1분기 순손실 24억 내 적자전환, 영업비용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5-02 16:0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순손익에서 적자를 냈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15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 순손실 24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2023년 1분기 순손실 24억 내 적자전환, 영업비용 늘어
▲ 카카오페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15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 순손실 24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7%, 영업손실은 1106.4% 증가했고 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이 9조1천억 원을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9%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 성장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결제에서 18%, 금융 21%, 송금 등 기타 서비스 19%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1분기 말 기준 등록 사용자는 4천만 명을 넘어서며 2022년 1분기보다 6% 증가했다”며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도 236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말 국내외 가맹점 수도 196만 곳이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영업이 활발해지며 비용도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영업비용 1545억 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24.2%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비용 증가를 두고 “카드사에 지불하는 지급수수료가 늘었고 금융 자회사들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이 집행됐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