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17억 원, 영업이익 60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9% 증가했다.
북경한미약품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매출 1110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냈다. 분기별 매출이 창사 이래 최초로 1천억 원을 넘은 한편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 변비약 ‘리똥’, 기침가래약 ‘이안핑’ 등 현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 전문의약품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원외처방 매출은 17.8% 늘어 385억 원에 이르렀고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제품군 매출은 4.1% 성장한 332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913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59.4% 증가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인 올해에는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선도하는 개척자로서 제약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17억 원, 영업이익 60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 한미약품은 중국법인의 성장을 토대로 1분기 영업이익을 약 48%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9% 증가했다.
북경한미약품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매출 1110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냈다. 분기별 매출이 창사 이래 최초로 1천억 원을 넘은 한편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 변비약 ‘리똥’, 기침가래약 ‘이안핑’ 등 현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 전문의약품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원외처방 매출은 17.8% 늘어 385억 원에 이르렀고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제품군 매출은 4.1% 성장한 332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913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59.4% 증가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인 올해에는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선도하는 개척자로서 제약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