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가상화폐 위믹스가 브라질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 15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가상화폐 위믹스가 브라질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5일 오후 4시0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8% 오른 286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35% 오른 200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88% 상승한 38만3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99%), 에이다(7.91%), 도지코인(5.98%), 폴리곤(5.38%), 솔라나(3.02%), 폴카닷(1.59%), 트론(2.8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2만2149달러로 비교적 평평하게 시작했다”며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보고서는 시장을 흔들었지만 비트코인은 상승 궤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로부터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받은 게임회사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브라질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상장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을 통해 위믹스를 현지 통화인 헤알화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은 마스터카드와 함께 가상화폐 결제 카드를 출시할 준비도 하고 있어 위믹스의 브라질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여겨진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