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1630억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사업을 낙찰받았다.

현대로템은 31일 공시를 통해 대만 타이페이시 매트로공정국 E&M 시스템 공정처로부터 대만 타이페이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대만 타이페이 전동차 공급 사업 1630억 규모 낙찰받아

▲ 현대로템이 31일 공시를 통해 대만 타이페이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 전동차 공급 사업 규모는 36억8765만7630신타이완달러(약 1630억 원) 규모다. 이는 2021년 현대로템 매출의 5.7%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진행하겠다”며 “이번 공시는 낙찰통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계약 협의 과정에서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