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메리츠증권 "신한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증가율 금융지주 중 가장 높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12 09:0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새로 제시됐다. 

올해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메리츠증권 "신한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증가율 금융지주 중 가장 높아"
▲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4만7천 원을 신규 제시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4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11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3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사모펀드 관련 비용들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이는 같은 기간 경쟁사인 KB금융지주의 10.2%를 웃도는 수치인데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18조2천억 원으로 경쟁사보다 3.2%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적정 기업가치) 매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2022년에 지배주주순이익 5조18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55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6%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출성장률이 2분기와 비교해 낮아졌음에도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됐고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이익 4400억 원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한금융지주는 7월 신한EZ손해보험 출범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는 점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1500억 원어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자사주 소각에 들어가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