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환율과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민우 NH증권 연구원은 16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59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1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에 환율과 판매가 인상 효과에 따라 2024년 예상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며 “이외에도 2025년 이후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해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2년도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1조3870억 원에서 1조428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조인트벤처(JV) 설립까지 합치면 2025년에 모두 580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파악된다. 2027년에는 생산규모가 약 70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르노 등을 포함해 2025년 이후 전기차 신규 생산능력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 및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도 기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090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79.0%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고환율과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LG에너지솔루션이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배터리 전시회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조민우 NH증권 연구원은 16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59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1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에 환율과 판매가 인상 효과에 따라 2024년 예상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며 “이외에도 2025년 이후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해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2년도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1조3870억 원에서 1조428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조인트벤처(JV) 설립까지 합치면 2025년에 모두 580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파악된다. 2027년에는 생산규모가 약 70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르노 등을 포함해 2025년 이후 전기차 신규 생산능력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 및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도 기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090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79.0%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