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NH증권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환율과 판매가 올려 실적 개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16 09:1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환율과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NH증권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환율과 판매가 올려 실적 개선"
▲ LG에너지솔루션이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배터리 전시회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조민우 NH증권 연구원은 16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59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1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에 환율과 판매가 인상 효과에 따라 2024년 예상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며 “이외에도 2025년 이후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해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2년도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1조3870억 원에서 1조428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조인트벤처(JV) 설립까지 합치면 2025년에 모두 580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파악된다. 2027년에는 생산규모가 약 70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르노 등을 포함해 2025년 이후 전기차 신규 생산능력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 생산능력 확대 및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도 기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090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79.0%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