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 대형 LNG 운반선 2척 수주, 5700억 규모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급이다. 계약금액은 모두 5724억원이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총 97척, 117억4천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 174억4천만 달러의 67.3%에 이른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