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생명 1분기 순이익 크게 늘어, 일회성 비용 관련한 기저효과

▲ 미래에셋생명로고


미래에셋생명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91억 원, 당기순이익 176억 원을 냈다고 13일 발표했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079%, 당기 순이익은 1만5516% 각각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분기 실적에 보험 신계약 제도 변경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기준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23.5%포인트 떨어진 181.4%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금리 상승에 따라 지급여력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