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신동빈 장남 신유열 경영수업 확대,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로 합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12 20:5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씨가 최근 롯데케미칼의 일본 지사에 합류하며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신씨는 최근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미등기 임원 상무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장남 신유열 경영수업 확대,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로 합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과 아들 신유열씨(빨간색 왼쪽 원)가 2016년 3월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긴자 매장 개점식에 참가한 모습. 빨간색 오른쪽 원은 부인 시게미츠 아야씨다.<연합뉴스>

신유열씨는 2020년 일본롯데와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에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업무도 겸직하게 된 것이다. 

신유열씨의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하며 한국 롯데 경영에 관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신유열씨의 이번 롯데케미칼 합류를 두고 롯데의 3세 경영 준비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그 뒤 노무라증권 런던지점과 일본 롯데상사를 거쳐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신유열씨는 일본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그 뒤 2008년 노무라증권에 입사해 싱가포르 지점, 일본 롯데 근무를 거쳐 롯데케미칼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아버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신유열씨는 1986년 태어났으며 시게미츠 아야씨와 2015년 3월17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