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가정간편식(HMR) 성장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차별화 상품 운영 등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922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 순이익 260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 1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75% 급증, "가정간편식 급성장"

▲ BGF리테일 로고.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75%, 순이익은 63.5%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2022년 전략 카테고리인 상온 및 냉장 가정간편식(HMR) 성장이 크게 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유동인구가 증가했고 차별화 상품 운영 카테고리 확장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영업이익과 관련해선 “상품이익률의 개선과 가맹수수료율 안정세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비용절감 노력으로 효율적 판매관리비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