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제습성능과 위생관리기능이 강화된 제습기 6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제습기 6종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6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이번 제습기는 제습용량에 따라 16리터형과 20리터형으로 나뉜다.

LG전자는 1kWh의 전력을 소비하면 16리터 제품은 습기 3.2L를, 20리터 제품은 습기 2.81리터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자외선(UV) 살균 기능이 처음 적용됐다.

자회선LED로 바람을 일으키는 팬을 살균하는데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제품에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 조용하게 작동하는 '저소음 제습' 기능,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기능이 탑재됐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듀얼 인버터 압축기(컴프레서)의 앞선 제습성능과 편리한 위생관리기능이 적용된 휘센 제습기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