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무신사가 6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무신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67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을 내며 2020년보다 매출은 40.6%, 영업이익은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지난해 신규회원 증가와 더불어 스타일쉐어 및 29CM 인수·합병, 주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 등으로 실적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금액 2조3천억 원을 달성해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거래액 2조 시대’를 열었다.
무신사의 회원수를 살펴보면 2021년 말 기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 순 이용자는 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4월 오프라인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근처에 첫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도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무신사는 올해 키즈·골프·스포츠·아울렛·럭셔리 등 주요 전문관을 출범시켜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또한 국내에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3월 창사이래 최초로 신입 상품기획자(MD)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신설해 정보기술(IT) 관련 분야 인재도 확보하고 있다.
건전한 패션 생태계 정착을 위한 동반성장과 ESG경영에도 힘을 준다.
무신사는 소규모 입점 브랜드의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지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무신사는 지난해에만 521억 원의 생산자금을 지원했다.
무신사 파트너스를 통해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내실 강화와 함께 패션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올해 시작한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는 “2022년에도 키즈·골프·아울렛·플레이어 등 전문관별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발굴과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패션 문화 확산, 동반성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패션 생태계 육성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무신사가 6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무신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67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을 내며 2020년보다 매출은 40.6%, 영업이익은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무신사 로고.
무신사는 지난해 신규회원 증가와 더불어 스타일쉐어 및 29CM 인수·합병, 주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 등으로 실적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금액 2조3천억 원을 달성해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거래액 2조 시대’를 열었다.
무신사의 회원수를 살펴보면 2021년 말 기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 순 이용자는 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4월 오프라인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근처에 첫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도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무신사는 올해 키즈·골프·스포츠·아울렛·럭셔리 등 주요 전문관을 출범시켜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또한 국내에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3월 창사이래 최초로 신입 상품기획자(MD)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신설해 정보기술(IT) 관련 분야 인재도 확보하고 있다.
건전한 패션 생태계 정착을 위한 동반성장과 ESG경영에도 힘을 준다.
무신사는 소규모 입점 브랜드의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지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무신사는 지난해에만 521억 원의 생산자금을 지원했다.
무신사 파트너스를 통해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내실 강화와 함께 패션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올해 시작한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는 “2022년에도 키즈·골프·아울렛·플레이어 등 전문관별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발굴과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패션 문화 확산, 동반성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패션 생태계 육성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