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PC온라인게임사업의 선전 덕분에 1분기에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 영업이익 5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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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
1분기 매출은 32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0% 하락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 모바일게임 매출이 줄었지만 이를 PC온라인게임의 인기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에 대형 업데이트를 한 ‘이카루스’의 인기가 높아졌고 미르의전설2와 미르의전설3 등도 이벤트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사업을 강화해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이아’와 ‘캔디팡2’ 등 신작으로 출시될 모바일 게임의 이름도 공개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PC온라인게임 사업도 강화할 목적”이라며 “미르의 전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중국사업을 확대하고 이카루스는 북미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