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주가가 상장 첫날 하락한 채로 마감했다.

22일 알비더블유 주가는 시초가보다 9.00%(3850원)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비더블유 상장 첫날 주가 대폭 하락, 공모가보다는 82% 높아

▲ 알비더블유 로고.


다만 공모가 2만1400원과 비교하면 82.01% 높은 수준이다. 

알비더블유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4만2800원으로 형성됐다.

신규 상장종목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 수준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만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알비더블유는 앞서 5일과 8일 이틀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에서 1719.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희망범위 1만8700원~2만1400원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청약에는 12조4243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청약 경쟁률은 3707대1로 나타났다.

알비더블유는 걸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소속된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