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시민 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교보생명은 11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직접 글판과 관련 영상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교보생명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마음을 잇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 |
캠페인 참가 방법은 광화문글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6개의 영상 제작 틀이 나오는데 이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글판을 작성하면 된다.
글판은 100번째 광화문 글판 문안인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에서 대괄호([ ]) 안에 자신만의 단어를 넣어 완성할 수 있다.
제작을 끝낸 영상은 바로 내려받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스마트워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앞서 8월30일 방탄소년단이 참여해 제작한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공개했다.
교보생명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시대를 맞아 디지털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