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침대·매트리스기업 인수로 렌털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SK네트웍스 주가는 5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AJ렌터카 인수 이후 렌털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가구기업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데 가전 중심의 렌털사업에 가구가 신규 아이템으로 추가될 수 있으며 종합 렌털기업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는 약 1조 원을 투자해 침대·매트리스기업인 지누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지누스를 인수하게 되면 기존 가전, 자동차 렌털뿐 아니라 침대와 매트리스 렌털사업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들어간다.
해외사업도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다.
지누스는 아마존과 월마트닷컴 등을 통해 미국에 침대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다. 지누스의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시장 점유율은 30%가량이다.
지누스의 해외매출 비중은 2020년 기준으로 98.3%다.
SK네트웍스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5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4분기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4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침대·매트리스기업 인수로 렌털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박상규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SK네트웍스 주가는 5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AJ렌터카 인수 이후 렌털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가구기업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데 가전 중심의 렌털사업에 가구가 신규 아이템으로 추가될 수 있으며 종합 렌털기업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는 약 1조 원을 투자해 침대·매트리스기업인 지누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지누스를 인수하게 되면 기존 가전, 자동차 렌털뿐 아니라 침대와 매트리스 렌털사업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들어간다.
해외사업도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다.
지누스는 아마존과 월마트닷컴 등을 통해 미국에 침대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다. 지누스의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시장 점유율은 30%가량이다.
지누스의 해외매출 비중은 2020년 기준으로 98.3%다.
SK네트웍스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5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4분기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4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