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금융그룹이 새 대표이사에 신승현 부사장을 선임했다.
6일 옐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승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기존 박상영 대표이사 단독대표체제에서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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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현 옐로금융그룹 신임 대표이사. |
옐로금융그룹은 “세계적으로 핀테크 열풍이 불면서 금융 고유의 영역이 파괴되고 업체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졌다”며 “각자대표체제 전환을 통해 선도적 핀테크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금융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신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다. 신 대표는 지난해 옐로금융그룹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박상영 대표는 1979년생으로 DS투자자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등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다 지난해 옐로금융그룹을 출범했다.
옐로금융그룹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개 이상의 기업들이 연합하여 설립한 국내 최대 핀테크그룹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