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툴젠이 2015년 이래로 네 번에 걸친 시도 끝에 코스닥시장 상장 문턱을 넘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툴젠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툴젠은 1999년 설립된 유전자 교정플랫폼 전문업체로 현재까지 4번에 걸쳐 코스닥시장 입성을 시도했다.
2015년 10월에 처음 기술성 특례상장을 시도했으나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2016년 3월 두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2018년 8월에도 상장을 시도했지만 2019년 1월에 심사를 철회했다.
당시 창업자인 김진수 전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교수로 근무할 때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권을 헐값으로 툴젠에 부당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툴젠의 최대주주는 지분 16.4%를 보유한 제넥신이다. 대표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툴젠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
툴젠은 1999년 설립된 유전자 교정플랫폼 전문업체로 현재까지 4번에 걸쳐 코스닥시장 입성을 시도했다.
2015년 10월에 처음 기술성 특례상장을 시도했으나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2016년 3월 두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2018년 8월에도 상장을 시도했지만 2019년 1월에 심사를 철회했다.
당시 창업자인 김진수 전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교수로 근무할 때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권을 헐값으로 툴젠에 부당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툴젠의 최대주주는 지분 16.4%를 보유한 제넥신이다. 대표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