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장기보험금 지급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A  3년째 받아

▲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AAA 등급은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보수적 자산운용정책 △우수한 수익구조 면에서 푸르덴셜생명보험을 높게 평가했다. 

평가요소를 바탕으로 향후 등급전망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푸르덴셜생명의 재무건전성과 안정적 자본비율은 신용도 평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푸르덴셜생명은 6월 말 기준으로 재무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368.7%로 업계 평균(272.9%)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자산의 비중은 88.2%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 비중이 높은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장기채권 위주로 운용자산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한국신용평가는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설계사 채널을 통한 고액자산가 영업으로 특화된 사업영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3년 연속 AAA등급 획득은 고객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