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2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0%(0.92달러) 하락한 배럴당 8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41%(1.21달러) 내린 배럴당 84.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미국에서 천연가스 재고는 첫째 주보다 920억cf(큐빅피트) 증가했다.
앞서 미국에서 전문가들은 99억cf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웃돈 것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 재고가 크게 늘어난 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 21일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2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0%(0.92달러) 하락한 배럴당 8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41%(1.21달러) 내린 배럴당 84.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미국에서 천연가스 재고는 첫째 주보다 920억cf(큐빅피트) 증가했다.
앞서 미국에서 전문가들은 99억cf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웃돈 것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 재고가 크게 늘어난 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