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미국매체에서 최고제품에 뽑혀, “기술경쟁력 인정받아”

▲ 미국매체 트와이스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 LG전자 >

LG전자가 미국매체로부터 가전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미국매체 트와이스가 발표한 '2021 VIP어워드'에서 모두 7개 부문의 최고 제품에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주어지는 '슈퍼 VIP어워드'를 2년 연속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가전·IT분야 최고 제품들을 선정해 VIP어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현지 유통업계 고객사(바이어)들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직접 선정해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생활가전 가운데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설치형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랍형 냉장고 등이 VIP어워드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올레드TV도 VIP어워드를 받았다. 4K TV부문에서는 올레드 에보(모델이름 65G1)가, 40~57인치부문에서는 48인치 올레드TV(모델이름 48C1)가, 58인치 이상 초대형부문에서는 83인치 올레드TV(모델이름 83C1)가 각각 뽑혔다.

LG전자의 첫 올레드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는 컴퓨터·게이밍 모니터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겸 미국 법인장 부사장은 "미국 현지 바이어도 인정한 LG전자 가전의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