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준 NH농협손해보험 경기지역총국장(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7월29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을 찾아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율면 이장들에게 냉방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
NH농협손해보험이 냉방물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도왔다.
NH농협손해보험은 29일 쿨매트, 서큘레이터 등 2천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충청남도 지역 200여 고령농업인 가구에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냉방물품은 NH농협손해보험이 '2020년 농협 우수계열사'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직원대표들이 모여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논의하고 이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농촌지역 고령농업인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위해 시상금을 기부하기로 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회사도 직원들의 이러한 마음에 부합하도록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