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순이익 늘어 고배당주로 매력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22 08: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순이익이 대폭 늘고 수익성과 자본 안전성을 모두 개선할 것으로 예상돼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고배당주로 매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순이익 늘어 고배당주로 매력 커져"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1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실적을 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에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크게 늘리면서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

전 연구원은 당분간 우리금융지주에 고수익성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가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 주주환원 등 측면에서 다른 금융지주사와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 현재 주가는 예상되는 수익성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며 “올해 연간 배당수익률도 7%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주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29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순이익과 비교해 75.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