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분식회계에 대한 제재를 받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에서 STX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대해 12개월 동안 증권발행을 제한하고 3년 동안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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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모 STX조선해양 사장. |
STX조선해양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조3천억 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STX조선해양은 총공사 예상원가를 축소조작해 공사진행률을 과대산정했다.
STX조선해양은 또 선박의 발생원가를 실제와 다르게 계산하는 방법으로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