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완성차 생산 확대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글로비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만5천 원을 유지했다.
24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해운사업부 내 완성차해상운송(PCC)사업 등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현대글로비스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5%가량 상향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실적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5020억 원, 영업이익 93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1%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업체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부터 완성차 생산 정상화, 긴급성 화물 확대로 외형 성장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며 “완성차 수요 확대가 2022년에도 이어지고 계열사 및 비계열사 완성차업체들이 지속해서 생산을 늘리면서 내년에도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480억 원, 영업이익 237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82%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운반, 차량용 배터리재활용, 해외 물류거점 확보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점도 기회요인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 현대차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존재하지만 완성차 수요 호조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완성차 생산 확대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글로비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만5천 원을 유지했다.
24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해운사업부 내 완성차해상운송(PCC)사업 등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현대글로비스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5%가량 상향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실적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5020억 원, 영업이익 93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1%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업체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부터 완성차 생산 정상화, 긴급성 화물 확대로 외형 성장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며 “완성차 수요 확대가 2022년에도 이어지고 계열사 및 비계열사 완성차업체들이 지속해서 생산을 늘리면서 내년에도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480억 원, 영업이익 237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82%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운반, 차량용 배터리재활용, 해외 물류거점 확보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점도 기회요인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 현대차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존재하지만 완성차 수요 호조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