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18일 미래 성장형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니콘기업 등 6개 회사 최교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비상장 K-유니콘 CEO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니콘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미래 성장형기업의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니콘기업 등 6개 회사 최교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비상장 K-유니콘 CEO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손병두 한국이사장은 “거래소는 K-유니콘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국내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상장제도와 심사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K유니콘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원활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장절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되는 스타트업 회사를 말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4월29일 유니콘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거래소는 증권사 CEO 간담회를 통해 유니콘기업의 상장 활성화방안으로 △창업자의 경영권 유지가 가능하도록 2~3대 주주 등과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재도를 활용하는 방안 안내 △미래성장성을 반영한 심사방식 도입 △45일의 심사기간을 30일로 줄이는 패스트 트렉 도입 등 상장제도와 심사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