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을 인수하는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고용을 승계하겠다고 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인수를 놓고 콜옵션이나 우선매수권 등의 조건이 전혀 없는 진성매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양유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고용승계 등을 통한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3일 밝혔다.
한앰컴퍼니는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 도입해 투명한 경영과 관리,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집행임원제도는 집행임원이 이사회로부터 업무에 관한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을 위임받아 이를 결정 및 집행하고 이사회는 집행임원의 이러한 결정 및 집행을 감독하는 역할을 나눠 맡음으로써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한앤컴퍼니는 구조조정 없이 남양유업 직원의 고용을 그대로 승계한다고 했다.
한앤컴퍼니는 그동안 에이치라인해운, 케이카, 웅진식품 등을 인수했다.
2013년 영업손실 12억 원을 내던 웅진식품을 인수해 2018년 영업이익 202억 원의 우량기업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인수를 놓고 콜옵션이나 우선매수권 등의 조건이 전혀 없는 진성매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양유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고용승계 등을 통한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3일 밝혔다.

▲ 남양유업 로고.
한앰컴퍼니는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 도입해 투명한 경영과 관리,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집행임원제도는 집행임원이 이사회로부터 업무에 관한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을 위임받아 이를 결정 및 집행하고 이사회는 집행임원의 이러한 결정 및 집행을 감독하는 역할을 나눠 맡음으로써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한앤컴퍼니는 구조조정 없이 남양유업 직원의 고용을 그대로 승계한다고 했다.
한앤컴퍼니는 그동안 에이치라인해운, 케이카, 웅진식품 등을 인수했다.
2013년 영업손실 12억 원을 내던 웅진식품을 인수해 2018년 영업이익 202억 원의 우량기업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