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5월20일 지역사회에 전달할 생활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AIA생명 > |
AIA생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AIA생명은 20일과 27일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게에서 식료품, 옷 등 생활용품을 구입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AIA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모두1200상자의 생계지원물품을 서울시 용산구 영락보린원, 성북구 성북그룹홈,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AIA생명은 지난해 12월 조성한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이번 물품들을 구매했다.
AIA생명은 비영리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현상이 가중된 저소득가정을 돕기위해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준 AIA생명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취약계층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실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 올바른 일들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우리의 노력이 바로 AIA생명의 가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