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들이 오렌지라이프 금융교육강사와 함께 '오렌지금융교실'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가 청소년들에게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올바른 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렌지라이프의 설계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전국 31개 학교, 221학급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렌지금융교실은 간단한 금융거래부터 개인 재무관리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제공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과정은 기업 개인 금융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의 돈 흐름 등을 살펴보는 초등학생 과정과 적성, 흥미, 가치관 등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오렌지금융교실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시행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금융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에서 얻은 금융지식을 실생활에 유익하고 바르게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