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은숙 국립서울농학교 교장, 이정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관장이 4월26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카페스윗 2호점 개점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성동구에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전문공간 카페스윗 2호점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신한은행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중구에서 카페스윗 1호점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도 국립서울농학교에 기부했다.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이 커피전문점 직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리스타 교육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커피전문점 운영공간과 원두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익금도 기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페스윗 2호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각장애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