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태수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 세 번째)가 2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은 23일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한 황승오 선수(카누), 권명진 선수(론볼)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황 선수는 2020년 열린 전국 파라 카누 스프린트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권 선수는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 B4 혼성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육상종목 장애인 체육선수 2명을 고용했다.
신태수 BNK경남은행 상무는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취임 후 새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철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장애인 체육선수 2명을 고용하게 됐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