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0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나대체투자운용, 주주배정 유상증자 500억 규모 결정

▲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로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11만5천 주가 발행된다.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347만1450주)의 32.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발행 예정가격은 4만4843원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자기자본투자(PI), 블라인드펀드 투자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