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직원 상담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전담하는 상담사 120명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 소비자 권익 위한 상담제도 운영, 상담사 120명 뽑아

▲ 신한카드 기업로고.


해당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고객 소통업무 및 내부점검 등 사업운영 지원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직원 역량을 활용해 금융소비자법 관련한 소비자 금융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홍보채널을 통해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개정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 권리를 알려주는 안내문도 발송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담 상담직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과제가 있는지 발굴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