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이 지난해 순이익 호조를 보였다.

DB생명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0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477억 원, 순이익 35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DB생명 작년 순이익 대폭 늘어,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지표도 개선

▲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


2019년보다 영업이익은 67.4%, 순이익은 110%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1%로 1년 전보다 0.15%포인트, 2.34%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다만 운용자산이익률은 3.41%로 0.23%포인트 낮아졌다.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RBC)비율은 191.33%로 2019년 말보다 15.16%포인트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