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 신차 늘어 올해 실적 개선할 듯

이선화 기자 sunflower@businesspost.co.kr 2016-01-14 21:3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가 늘어나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모비스가 올해 매출 37조9천억 원, 영업이익 3조1천억 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 신차 늘어 올해 실적 개선할 듯  
▲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
이 전망치는 지난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7.4%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 대당 매출이 증가해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올해 멕시코 등 신규공장 가동을 통해 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상대적 고수익을 내는 중국공장의 가동률도 높아져 모듈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정부와 공장 설립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 핵심 부품 공장을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0억3천억 원, 영업이익 818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예상치는 2014년 4분기보다 매출은 8.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 신흥국의 이종통화 약세에 따라 수출 여건이 나빠져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