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D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등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8일 8만29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1년 실적은 2020년보다 대폭 개선되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67조6천억 원, 영업이익 47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0.7% 늘어나는 것이다.
2021년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부문 26조8천억 원, IM부문 12조9천억 원, DP부문 3조6천억 원, CE부문 3조7천억 원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D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로 메모리반도체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WD) 주가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메모리반도체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주가 랠리에 동참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었던 불확실성도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오스틴 공장 가동중단 등의 우려를 이유로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오스틴 공장은 부분가동을 재개했고 완전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감소효과는 최대 3천억~4천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2021년 1분기와 2분기에 분산돼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D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등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8일 8만29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1년 실적은 2020년보다 대폭 개선되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67조6천억 원, 영업이익 47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0.7% 늘어나는 것이다.
2021년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부문 26조8천억 원, IM부문 12조9천억 원, DP부문 3조6천억 원, CE부문 3조7천억 원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D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로 메모리반도체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WD) 주가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메모리반도체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주가 랠리에 동참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었던 불확실성도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오스틴 공장 가동중단 등의 우려를 이유로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오스틴 공장은 부분가동을 재개했고 완전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감소효과는 최대 3천억~4천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2021년 1분기와 2분기에 분산돼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