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리워드 혜택과 바우처 사용성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퍼플오제(the Purple osée)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퍼플 오제(the Purple osée)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 |
더퍼플오제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라인인 '더퍼플'의 신상품이다.
현대카드는 더퍼플의 기존 상품보다 리워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바우처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더퍼플오제는 'M포인트형'과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 '항공마일리지형(아시아나항공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M포인트형은 사용처나 적립한도에 상관 없이 사용 금액의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률은 사용금액에 따라 50만 원 이상은 1%, 100만 원 이상은 1.5%, 200만 원 이상은 2% 등이다.
항공마일리지형은 적립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했지만 이번 상품에는 1천 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현대카드는 바우처(특정 거래에만 사용하는 상품권)를 회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여행, 호텔, 쇼핑 각 영역에서 지정된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더퍼플오제는 6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한 영역당 최대 40만 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퍼플 오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80만 원이다.
더퍼플오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