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연아씨, 허인 KB국민은행장이 3월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근처에서 진행된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희망' 캠페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그룹 >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데 힘을 보탰다.
KB금융그룹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근처에서 코로나119로 꽃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노란색 프리지어를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모델인 김연아씨도 참여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달했다”며 “올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리지어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는 꽃말을 담고 있다.
윤 회장 등은 시민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준비한 이번 캠페인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꽃길만걷자)를 달아 꽃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