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상에서 1차 투약을 마쳤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LS-5310의 임상1상에서 45명 참가자 모두에게 1차 투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에서 약물 1차 투약 마쳐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GLS-5310의 2차 투약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진원생명과학은 덧붙였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상 및 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GLS-5310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동물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