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04 1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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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활용해 개인신용대출 신청고객들의 서류제출절차를 줄였다.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점에서 개인신용대출 신규신청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간소화한다고 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점에서 개인신용대출 신규 신청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간소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신용대출 신규신청 때 필요한 서류를 서면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로 간소화된 서류는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직장가입자)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지역가입자)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네 종류의 행정서류다.
우리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과 행정서류 직접발급이 번거로운 고객들은 서류 지참없이 영업점을 방문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행정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류제출 간소화서비스를 다양한 업무로 확대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