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문화활동을 펼친다.
DB손해보험은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지원해주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지원해주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
이 회사는 2006년부터 매년 '금연펀드'와 '다이어트펀드'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DB챌린저스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활동을 업그레이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활동으로 다양한 주제의 자기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은 비대면 자기계발 플랫폼인 '챌린저스(화이트큐브)' 애플리케이션과 제휴해 건강한 습관정착을 통한 자기개발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매월 2~3주 단위의 기간을 정해 5~6개 챌린지의 달성조건을 모바일로 인증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가게 된다. 운영방식은 펀드형과 자기계발 시간 부여형으로 나뉜다.
펀드형은 임직원들이 1만 원의 참가비로 신청하면 회사에서 1만 원을 함께 지원해 목표 달성 때 추가로 상금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자기계발 시간 부여형은 목표 달성시 회사에서 인정하는 학습시간 또는 봉사시간을 부여한다.
챌린지 주제는 매달 다양하게 구성해 운동,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감정관리, 가족 등으로 넓히고 향후 DB손해보험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10층 계단오르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매주 1Kg 감량하기 △하루 2번 스스로 칭찬하기 △경제기사 읽기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등 6개의 테마를 임직원이 신청해 첫 번째 챌린지를 시작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대와 워라벨 기업문화 정착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