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구리가격 상승과 수주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LS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S 주가는 9일 7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황 연구원은 “LS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구리 가격이 수요 증가로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황 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등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구리 가격은 미국 재정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미국이 중산층 재건을 위해 2월 중 경기 부양책과 함께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정책을 발표한다”며 “인프라정책의 상당 부분은 신재생에너지, 5세대 이동통신(5G)로 구성되는 등 구리가 중심이 된 재정정책으로 전력선, 통신선 등 판매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재생에너지 외에 기존 사업분야에서 수주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LS의 별도기준 수주잔고 2조2700억 원 가운데 90%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관련 수주”라며 “분산발전, 해상풍력발전 등 확대로 케이블 관련 수주 확대도 예상된다”도 바라봤다.
LS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929억 원, 영업이익 578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6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올해 구리가격 상승과 수주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LS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S 주가는 9일 7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황 연구원은 “LS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구리 가격이 수요 증가로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황 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등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구리 가격은 미국 재정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미국이 중산층 재건을 위해 2월 중 경기 부양책과 함께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정책을 발표한다”며 “인프라정책의 상당 부분은 신재생에너지, 5세대 이동통신(5G)로 구성되는 등 구리가 중심이 된 재정정책으로 전력선, 통신선 등 판매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재생에너지 외에 기존 사업분야에서 수주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LS의 별도기준 수주잔고 2조2700억 원 가운데 90%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관련 수주”라며 “분산발전, 해상풍력발전 등 확대로 케이블 관련 수주 확대도 예상된다”도 바라봤다.
LS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929억 원, 영업이익 578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6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