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에방 차원에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 A동 14층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본사 전체 폐쇄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삼성엔지니어링,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재택근무 들어가고 방역조치

▲ 서울 강동구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삼성엔지니어링은 확진자가 나온 14층은 사흘 동안, 건물 전체는 하루 동안 폐쇄하기로 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본사 직원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2일부터 출근하지 않아 사내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방역 및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